Teleostei(진골어류)는 현생 조기어의 약 96%를 차지하는 가장 큰 어류 계통으로, 대부분의 민물고기와 바닷물고기가 여기에 속한다. 다양한 체형과 생태적 적응을 통해 담수와 해양의 거의 모든 환경으로 방산하였다. 현대 계통분류에서는 Holostei(전골어류)의 자매군으로 인정되며, Eloposteoglossocephala와 Clupeocephala의 두 주요 계통으로 나뉜다.
하위 계통군
대표 말단
Elopomorpha(당멸치상목)는 진골어류의 주요 계통으로, 당멸치목, 뱀장어목, 주머니장어목 등을 포함한다. 이 계통의 공통적인 특징은 유생기에 버들잎 모양의 렙토세팔루스(leptocephalus) 유생 단계를 거친다는 점이다. 담수와 해양에 모두 분포하며, 장어류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어류가 포함된다. 현대 계통분류에서는 Osteoglossomorpha와 함께 Eloposteoglossocephala를 이루는 자매군이다.
Osteoglossomorpha(골설어상목)는 진골어류의 초기 분기 계통으로, 아로와나, 골설어, 나이프피시 등을 포함한다. 혀뼈와 입천장에 발달한 치아를 가진 종이 많으며, 대부분 담수 환경에 서식한다. 현생 종수는 많지 않지만 백악기 이전부터 이어져 온 오래된 계통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 계통분류에서는 Elopomorpha와 함께 Eloposteoglossocephala를 구성하는 주요 계통이다.
Otomorpha(오토모르파)는 Clupeocephala에 속하는 진골어류의 주요 계통군으로, 청어류와 잉어류를 비롯한 다양한 담수·해양 어류를 포함한다. 대표적으로 청어, 멸치, 잉어, 메기, 전기뱀장어 등이 이 계통에 속한다. 청어상군(Clupei)과 잉어상군(Ostariophysi)으로 크게 나뉘며, 현생 어류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파이크류와 머드미노류 등을 포함하는 담수어 계통이다. 주로 북반구의 담수 환경에 분포하며 포식성 또는 소형 저서성 어류를 포함한다. Salmoniformes와 가까운 계통관계를 가지며 두 계통은 Protacanthopterygii의 주요 분기를 형성한다.
연어, 송어, 곤들매기, 화이트피시 등을 포함하는 계통이다. 담수와 해양을 오가는 회유성 종이 많지만 평생 담수에서 생활하는 종도 존재한다. Esociformes와 가까운 계통관계를 가지며 현생 Protacanthopterygii의 대표적인 계통이다.
Stomiati(스토미아티)는 Euteleostei에 속하는 계통군으로, 드래곤피시와 브리슬마우스 등 주로 심해성 어류를 포함한다. 많은 종이 발광기관과 큰 입, 길게 발달한 이빨 등 심해 환경에 적응한 특징을 지닌다. 종수는 많지 않지만 심해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계통이다.